나의 이야기

지적산에서 바라본 임성초등학교

정일식(정훈) 2014. 10. 6. 13:45

2014년 10월 5일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뒤산에 등산로가 있다. 등산로는 지적산 정산까지 1.8Km 정도이며,

산 정상은 그리 높지 않지만 왕복 3.6km 정도이기 때문에운동 코스로서는 괜찮은 편이다.

지적산 정상에 오르면 확트인 시야를 통하여 목포 이곳 저곳을 볼 수 있다. 특히 제가 다녔던 임성초등학교가 내려다 보인다.

작은 뒷동산 정도의 산이지만 초등학교 시절 교가에산 명칭이 나오는 유년기 시절의 추억이 묻어 있는 산이기도 하다.

오늘 산정상에 올라서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지적산 봉우리에서 보이는 바로 아래 저수지가 신지 저수지이다. 어렸을때에도 있었으며, 그때는 물도 부족하고 씻기도 잘안하여 선생님이 저수지로 데리고가서 손과발의 때를 불려서 씻도록 했던 추억의 저수지이다. 저수지 앞으로 보이는 건물과 인조잔디 운동장은 국립목포병원이고 인조잔디 뒤편에 목포임성초등학교 교정이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 단지는 전남도청이 있는 남악지구이다.  남악 옆으로 오룡산이 앞으로는 영산강이 흐른다.  

△ 보이는 아파트 단지는 하당지구이며 오른쪽 아파트 뒤로 보이는 산이 양을산, 그뒤로 희미하게 유달산이 보인다.

△ 지적산 뒤쪽으로 서해안 고속도로가 있고 아파트는 대양동에 있는 근화아파트, 그옆으로 목포중앙고등학교가 보인다.

△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신지 저수지

△ 신지저수지가 보인다

△ 지적산에 울창한 편백숲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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