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임성초등학교 22회 가을여행- 구인사 부석사 고씨굴 하회마을
- 여행일시: 2014년 11월14일 19시 ~ 2014년 11월 16일 22시 30분
- 여 행 지: 증평(미륵사), 구인사, 고씨동굴, 장릉, 청령포(영월), 부석사, 촉서사 , 하회마을
임성초등학교 22회 동창 20명이 가을 여행을 떠났다. 이 여행은 몇해 전부터 매년 가을이면 떠나는 여행이다.
어둠이 짙게 깔린 금요일 저녁 목포 하나로마트 앞에 중년의 멋진 남녀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다.
주름진 얼굴 흰머리에 머리숫이 빠진 모습들...립스틱 짙게 바른 중년의 여자 동창들..
서로 만나자 마자 조잘 조잘 웃음꽃이 피어난다. 영낙 수학여행 떠나는 초등학생 모습이다.
양지바른 툇마루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여유 롭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절이라고 불리우는 단양에 위치한 구인사다. 소백산 연화봉 아래 자리 잡은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 본산이다. 천태종은 594년 중국의 지자대사가 불교의 선(禪)과 교(敎)를 합하여 만든 종파로 지자대사가 머물던 천태산에서 이름을 따 천태종이라 부른다. 고려 숙종 2년에 대각국사 의천수님에 의해 우리나라의 천태종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1945년 상월 원각스님이 칡덩굴을 얹어 암자를 지어 터를 잡았다고 한다. 유일하게 절 중턱에 버스터미널이 있으며, 관광버스는 거기까지 올라가서 관광객들을 내려주고 다시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여야만 한다. 절을 구경하고 나서는 아래 주차장까지 걸어서 와야한다. 택시도 있긴하다. 점심은 구인사에서 제공하는 절밥을 먹을수도 있고, 내려와서 주차장 인근에 식당들이 있다. 우리는 맛집이라고 소문난 장미 식당에서 더덕구이 정식을 먹었다.
장릉-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릉. 단종은 문종의 외아들로 세종 25년(1441년)에 태어나 12세인 1452년 조선 제6대 임금에 올랐으나 숙부인 수양대군(세조)에 의해 즉위 3년만에 왕위에서 물러났다. 그 후 1457년 세조에 의해 영월 청령포로 유배었고, 그해 10월 24일 관풍헌에서 사약을 받고 승하하셨다.
강원도 영월 청령포- 단종 유배지
영주 무섬마을
무섬 외나무다리
영월 고씨동굴
부석사 무량수전은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3칸, 단층 팔작지붕 주심포계 건물이다. 부석사의 本殿으로서 676년(신라 문무왕 16년) 의상대사가 왕염을 받아 창건하였다고 한다.
사진 잘나오게 찍어줘 ^**^
봉화에 있는 촉서사 경내에 오르니 발아래 경치가 아름답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 673년(신라 문무왕 13년) 의상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촉서사 경내에서 단체사진 한장 찰칵
안동 하회마을
학교다닐때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모두다 훌륭한 사람 되었을 것을 ㅎㅎ
증평에 있는 미륵사- 여기서 우리 일행은 1박하고 아침까지 먹었다.